I design
attention-grabbing designs.
Work
I help brands define their culture and thrive.
From brand strategy to design to communication,
we create something that stands out today,
so that people can hold onto tomorrow.
K미술연대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10월 30일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 “시각 예술 작가들이 순수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는 법적∙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달라”
헌법 제22조 제2항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
미술 작가 권리 보호, 미술품 유통 사기 재발 방지 촉구
2024년 10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K미술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조계원 국회의원의 주최로 미술 작가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예술 시장 구축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계원 의원은 갤러리K 폰지 사기 피해 작가들의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 및 미술계 시각 예술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의 조계원 국회의원입니다.
오늘 갤리러K 피해 작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21일 출범한 작가 단체인 ‘케이미술연대’ 작가들과 기자회견을 열게 됐습니다.
◌ 미술품을 구매하면 이를 병원이나 기업 등에 빌려주고, 대여 수수료를 받아 연 7∼9%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던 갤러리K 대표가 사기 및 유사 수신 혐의로 피소 되기 이전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갤러리K는 작가들에게 알리지 않고, 작가들에게 받은 다량의 작품들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작가들과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바로 갤러리K 피해 작가들이십니다.
작품 판매 피해 작가만 280여 명, 렌탈 작가들까지 포함하면 500여 명의 작가가 피해를 보았고, 그로 인한 피해 금액도 현재 추산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합니다.
이번 사건은 젊은 신진 작가, 무명 작가들은 물론 중견 작가들에게 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책임자가 해외에 도피한 상황으로 작가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커지고 있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 작가 및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 및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다음은 K미술연대 대표단 작가들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케이미술연대 기자회견 전문]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조계원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들, 그리고 갤러리K 피해 작가님들을 대표하여 나와주신 여기 계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갤러리K는 아트테크라는 이름으로 미술품 투자의 대중화를 내걸고 많은 투자자와 미술 작가들을 현혹하더니 투자금 회수와 작가료 지급을 나몰라라 하고는 대표는 해외 도주하고 주요 임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미술품 투자자와 미술 작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저희 갤러리K 피해 미술 작가들은 갤러리K 측의 희망 고문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2024년 9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130여 명 이상의 갤러리K 피해 미술 작가들이 모여 케이미술연대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작가들이 속속 케이미술연대에 참여하였습니다. 최초 280여 명의 피해작가로 알았지만 갤러리K가 자체적으로 만든 렌탈협회의 작가들이 또 250여 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모두 합하니 500여 명이 넘는 피해 작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K미술연대의 출범은 수많은 미술 작가들이 겪는 불공정한 거래와 권리 침해를 바로잡고, 투명한 예술 시장을 만들며, 갤러리K 사태로 인해 실추된 작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미술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미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미술가의 권리 보호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미술가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이용하는 갤러리들이 존재하고 미술 시장이 커질수록 앞으로도 갤러리K와 같은 갤러리는 이름을 바꿔가며 계속 등장할 것입니다. 갤러리K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천억원을 훌쩍 넘어 2천억원대의 피해 규모로 드러나고 있어 투자자 피해는 물론이고 젊은 신진 작가들과 무명 작가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중견 작가들과 작고한 작가님들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저희 작가들은 누구에게 이 문제를 호소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헌법 제22조 제2항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헌법에는 분명히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한다고 돼 있지만 저희 미술 작가들에게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어느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나 기관, 단체가 없습니다. 헌법에서 정한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예술가를 보호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는 매우 열악합니다. 미술 작가에게 미술 작품의 판매 대가는 노동자의 임금과 같습니다. 미술 작가들은 미술 작품의 판매 대가로 받는 작가료로 작품 활동과 생계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왜 미지급 작가료에 대해서는 임금과 같은 강력한 보호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것인가요? 노동자에게는 근로복지공단도 있고 근로기준법, 임금채권보장법도 있어서 임금을 강력하게 보호하는데, 왜 미술 작가들의 작가료는 그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헌법은 분명히 예술가의 권리를 법률로써 보호한다고 정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더라도 당사자인 저희 예술가들이 나서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헌법 제22조에서 예술가와 동렬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는 국가로부터 연구개발(R&D) 예산만 24조 8천억 원이 넘게 지출되는 반면에, 문학, 미술, 공연 등을 모두 포함한 순수예술계를 위한 정부 예산은 겨우 6천 851억원에 불과합니다. 과학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의 지원을 비교하면 36배 이상의 큰 차이인 것입니다. 이는 예술가와 예술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매우 미미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문화는 그 시대의 정신입니다. 순수예술의 발전 정도는 국력의 척도이며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술이 꽃피지 않고 선진국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저희 케이미술연대는 미술작가들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각계 각층의 양심적인 인사들과 연대하여,
미술 작가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우리나라가 문화예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예술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우리 예술가들이 상처받는 사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예술은 서로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인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힘입니다. 미술 작가들의 열악한 환경을 악용한 사례들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갤러리케이 사태를 계기로 국회와 정부는 저희 시각예술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술가들이 순수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갤러리케이 사태의 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해 주시고 법적,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저희 K미술연대 작가단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술작가들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예술 시장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며, 갤러리K로 피해를 입은 작가님들을 위한 법적 대응 및 연대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저희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30일
------------------------------------------------------------------------------------------------------------------------------------------------------------------------------------------------------------------------------------------------------------------------------------------------------------
갤러리K피해작가 모임 [K미술연대] 창립총회
일시 : 2024년 9월 21일
장소 : 참여 연대 느티나무홀
케이미술연대 창립선언문
우리는 예술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우리의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미술 작가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과 작품을 통해 얻어야 할 정당한 대가를 갤러리케이로부터 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우리의 권익을 지키고 미술 작품의 공정한 거래와 투명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케이미술연대>를 창립합니다.
1. 미술작가의 권리 보호
우리는 미술작가로서 정당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창작물은 우리의 지식재산이며,
그 대가를 적절히 받지 못하는 것은 예술가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갤러리케이로부터 미지급된 대금을 끝까지 요구하며, 예술가로서의 권익을 보호할 것입니다.
2. 공정하고 투명한 예술 거래 촉구
우리는 갤러리와 예술가 간의 거래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길 촉구합니다.
예술 작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창작자의 열정과 혼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그러므로 예술 작품에 대한 대금 지급이 지연되거나 이뤄지지 않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연대할 것입니다.
3. 법적 대응 및 제도 개선
우리는 피해를 입은 작가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며, 이를 통해 불공정한 계약과 미지급 사례를 바로잡을 것입니다.
또한,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제도 개선을 촉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겠습니다.
4. 연대와 협력
이 모임은 갤러리케이 피해작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예술가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연대의 장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힘을 모아 불합리한 관행에 맞서 싸울 것이며, 우리의 목소리를 널리 알릴 것입니다.
5. 미래를 위한 다짐
우리는 오늘의 어려움을 발판으로 삼아, 모든 예술가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 9월 21일
케이미술연대 대표 성희승
(04993)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613-20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130길 71-3
staryasung@gmail.com